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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se -> 동역 -> 그린델발트 -> 삐리스트[First] ->바프알프제 호수 -> 호텔.. 1. 동역  스위스에서 맞는 첫날 이다. 일어나자 마자 창문을 바라보니 날씨가 매우 좋을거 같다. 사실 스위스에 와서 날씨가 안 좋았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어쨌든 일어나서 씻고 썬크림을 덕지덕지 발랐다. 해와 나와의 거리 가 현저히 가까워 지기 때문에 썬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는 스위스에서 만큼은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아 침을 호텔에서 간단하게 먹고 우리는 동역으로 향했다. 가는 중간중간에 스위스의 집들이 찍기 시작했다.동 역까지는 약 15분동안 걸어 가야 하기 때문에 나름 찍을 것들이 많았다.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삐리스트라는 곳인데, 가보지 않은 곳이라 기대가 된다. 아마도 그곳에 올라가면 먹을 것이 비쌀것 같다는 생각에 우리는 맥도널드에 들려 치즈버거를 두개 정도 샀다. 그리고 "OOPS"라는 슈퍼마켓에서 물과 마실것 빵등을 샀다. 동역에 도착하자 마자 우리는 3Days VIP Pass를 구입했다. 2. 그린델 발트  3Day VIP Pass 가 소지하고 있으면 인터라켄의 등산열차를 3일동안 탈 수 있다. 구입가격은 약 197프랑 정도 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우리의 목적지인 삐리스트로 가기 위해서는 그린델발트라는 마을을 지나야 하는데 이 곳 그린델 발트는 정말 자연이 인간에 준 최고의 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 그린델발트는 하이킹,페 러글라이딩이 매우 유명하며 스위스 전통의 가옥들은 자연을 헤치지 않으면서 자연과 조화 롭게 지어져 있다. 우리는 빼어난 경치에 셔터를 눌러댔다. 날씨 또한 너무 좋아서 우리가 원하는 사진을 수도 없이 건졌다. 왠지 기분이 좋다. 이제 부터는 힘든 하이킹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이 좋은 기분을 유지 해야지.. 3. 삐리스트   삐리스트는 그린델발트에서 약 20분동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만 한다. 아까 산 3Day VIP Pass 가 있다면 그냥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아무튼 우리는 케이블카에 몸을 싫었다.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멋진 풍경이 내 시야에 들어 온다.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우와" 동화속에서나 본 듯한 풍경,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끼 게 된다. 정상에 올라 아침에 사가지고온 치즈버거2개와 환타를 먹었다. 하이킹을 할려면 배가 든든해야 할거 같 아서...... 주위를 둘러 보니 너무 훌륭한 풍경에 사진을 수십장 찍었다. 4. 바프알프제 호수  이제 슬슬 하이킹을 준비하고 바프알프제 호수로 향했다. 우리도 나름 준비 한다고 준비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등 산화,지팡이,등산복 등등..준비가 대단하다. 책에는 1시간 가량 가야 바프알프제 홀수를 만날 수 있다고 했는데... 가도가도 끝이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나를 힘나게 하는건 가는 도중 내가 만난 풍경들은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거 같다. 비록 사진으로 담기는 했지만 그때의 감동과 움장함은 담을 수 없을거 같다. 우리는 올라가는 내내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신선한 공기를 느끼며 올라갔다. 막상 도착해서 사진을 찍어보니 내가 보던 그런 사진은 절대 나 오질 않았다. 역광이라 사진을 아무리 잘 찍으려 해도 잘 나오질 않았다. 어찌됐건 우리는 사진을 찍고 다시 내려와 야만 했다. 내려오는길에 보니 또다른 풍경이 내 눈에 들어 온다. 힘든것도 잊은채 다시 사진을 찍는다. 한컷도 잃 고 싶지 않다는 생각 뿐이다. 나중에 꼭 부모님이랑 장인,장모님이랑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5. 돌아 오는 길... 우리는 다시 OST역으로 와야 했고 호텔로 향했다. 오는길에 어제 먹었던 CHI-THAI 에서 한국식 불고기덮밥과 제 육덮밥을 먹었다. 김치도 주니 정말 환상의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중국인이 하는 식당 같았는데 주인 아저씨가 매우 친절하고 중국말,영어,독어,스위스어 등을 매우 잘 하는 편이었다. 부러운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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