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오늘은 어제 가지 못했던 바티칸 박물관을 가기로 마음먹고 아침 6시30분에 일어났다. 아침을 먹고 바로 바로 바티칸 박물관으로 향했지만 벌써 줄이 장난이 아니다. 우리는 앞으로 앞으로 향했서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약간 세치 기를 한듯하다. 아무튼 약1시간 40분정도 줄을 서서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6유로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는 것이 아닌가!! 기뿐 마음에 빌려서 다닐려고 했지만 여권을 맡겨야만 한단다. 이태리 로마는 소매치기로 유명한 곳이라 호텔에 여권을 두고 왔는데 여간 황당한 것이 아니다. 너무 너무 아쉬웠지만 그냥 우리는 다닐수 밖에 없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박물관은 훨씬 컸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넘쳐나 이곳저곳 다닐는데 약간 불편함을 느낄 정도였다. 특히 천지창조와 최후의 만찬에 박물관의 사람들이 모두 몰려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래저래 다 보고 나오니 시간은 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나오는길에 밖을 보니 어제와 그제 그렇게 길었던 줄이? 하나도 줄을 서지 않고 그냥 막들어간다. 우리는 탱볕에서 1시간40분이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 .. 가이드 책에는 8시30분쯤 문을 열어 8시45분에 OPEN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문은 9시30분정도에 열렸다. 책이 엉터리라는 생각이든다. 아무튼 우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두번째 목적지인 성 삐에뜨르성당을 보고 다시 3년전 기억속을 다시 여행해본다. 역쉬 멋지 다는 말 밖에는 딱히 할말이 없다. 뭐~~ 3년 전에 와봐서 인지 그냥 사진만 몇장 찍고 우리는 3시쯤 호텔로 향했다. 너무 피 곤한 나머지 일단 잠을 청해본다. 일어나니 허기가 지기 시작했다. 맨날 먹는 라면과 볶음밥. 그나마 중국음식들이 우리 입맛에 맛어서 다행이다. 볶음밥과 봉지라면 유럽여행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중 하나이다. |
| ||||
|
-추천하기 | -목록보기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
|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 |
| 1 2 |
|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DQ |
|
